잘만테크, 모기업 '모뉴엘 파문' 3일 연속 하한가

잘만테크가 모기업 모뉴엘의 법정관리 신청과 함께 3 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잘만테크는 장시작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장마감한 현재 잘만테크 주가는 하한가인 935원을 나타냈다.
잘만테크는 지난 23일 금융 감독 당국의 회계 감리 진행과 관련해 자료 제출을 요구받았다고 공시했다. 잘만테크는 회계 감리와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금융 감독 당국과 관세청은 모뉴엘이 돌연 법정관리를 신청하자 모뉴엘과 잘만테크의 회계기준 위반 혐의를 포착하고 감리를 착수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앞서 23일 관세청은 잘만테크의 모기업인 모뉴엘이 서류조작으로 액수를 부풀려 수출채권을 금융권에 판매한 혐의를 확인 해 박홍석 모뉴엘 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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