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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 이남 5%까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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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 이남 5%까지 성장

국제통화기금 (IMF)은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경제가 올해 5% 성장하고 내년 약 5.7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MF 보고서는 저소득 국가는 2014~2015년 사이에 7%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 대한 IMF의 최신 지역 경제전망은 긍정적인 전망이 일부 국가에서 심각한 어려움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 지역은 죽음, 고통, 사회 붕괴가 일어나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의 긴박한 상황과 에볼라 발생이 경제에 무거운 경제적부담을 주는 등 부정적인 측면과 경제 효과가 일부 이웃나라에서 구체화 되는 긍정적인 측면이 공존한다.

IMF는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에서 최근 몇 년 동안의 강한 성장 추세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공공투자, 탄력성 있는 서비스 분야 투자, 농업부문의 강세가 이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견조한 성장의 시나리오가 강력한 위험에 처했다. 에볼라 발생이 더 장기화 되고 여러 나라로 확산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에볼라 발생 국가는 심각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기 때문에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에볼라 관련 거액 지출을 감당하기 위해 국가를 활성화하고 경제 활동에서 더욱 뚜렷한 감소를 피할 수 있도록 기증자 커뮤니티 보조금을 통해 지원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IMF는 조언했다.

또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남수단 등 몇 몇 국가에서는 국내 정책의 역풍으로 보안 상황이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IMF는 밝혔다.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경제는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는 지역 국가의 대부분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빈곤 감소에 정책을 맞춰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재정수입을 강화하여 개발에 힘쓰고 사회안전망을 보호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강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