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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업체 비스티온, 자동차 내장사업 전부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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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업체 비스티온, 자동차 내장사업 전부 매각

▲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미국 자동차 부품 업체 비스티온(Visteon Corporation)은 자동차의 내장사업의 모든 것을 레이델 오토모티브(Reydel Automotive)에 매각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비스티온은 미국 자동차회사인 포드모터(Ford Motor Company)의 한 부문으로 2000년에 포드 모터에서 분리됐다.

비스티온은 자동차 내장사업에서 실적부진에 따라 단계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해 왔다. 지난 5월 내장사업의 상당수를 레이델에 매각하기로 합의한 후, 이번에는 모든 부분을 매각한 것이다.
자동차 내장사업을 모두 매각한 비스티온은 앞으로 자동차 운전석용 전자부품과 열에너지 관리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