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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철강 인도에 규소강 가공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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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철강 인도에 규소강 가공공장 건설

중국 4대 철강회사인 우한철강 (武漢鋼鉄)이 인도에서 규소강으로 불리는 합금을 가공하는 공장을 건설한다.

우한철강은 이 공장 건설을 위해 총 1960만 달러 (약 22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우한철강은 변압기메이커인 특변전공 (신장 위구르 자치구)과의 합작회사를 인도 서부 구쟈라트 주에 설립했다. 합작회사인 특변전공 우한인도의 자본금은 1960만달러이다.

합작회사는 연 2만 톤 가공능력을 갖추고 2015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규소강은 일반 강재보다 구소함유율(1~5%)이 높고 전기적 특성도 우수해 변압기나 모터의 철심용 자성재료로 사용되는데, 근래들어 인도내 수요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