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 경영의 노하우를 채용하여, 외식기업에 대한 맥주 영업에도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창업가 출신의 쿠수모토 마사유키(楠本正幸) 사장(65)은 유임시키고, 아시히맥주는 대표권을 갖는 회장과 간부진을 파견할 방침인데, 점포 이름은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
‘나다만’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칸사이(関西)에서는 오사카(大阪), 쿄토(京都), 효고(兵庫)의 2부1현에서 ‘나다만’ 등 5곳, ‘나다만 츄보’는 오사카부(大阪府), 효고현(兵庫県)에서 7곳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히맥주는 ‘나다만’을 인수함으로써 외식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얻는 한편,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록된 일식의 붐을 타고 해외에서의 외식사업을 강화하고, 맥주의 판매 확대도 노리는 경영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