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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상사, 인도네시아 DSLNG 프로젝트에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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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상사, 인도네시아 DSLNG 프로젝트에 융자

일본국제협력은행에 따르면 일본 종합상사인 미쓰비시상사(Mitsubishi Corporation)가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주에서 진행하는 ‘Donggi-Senoro LNG Development(DSLNG)’의 프로젝트에 융자를 결정했다.

미쓰비시 도쿄UFJ은행(The Bank of Tokyo-Mitsubishi UFJ, Ltd.), 미즈호은행(Mizuho Bank, Ltd.), 미쓰이스미토모은행(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을 포함한 일본의 민간 금융기관과 한국수출입은행(KEXIM)과 협조융자에 약 1767억엔(약 1조6703억원)을 대출한다.
일본 기업의 해외전개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JBIC는 약 883억엔(약 8347억원)을 한도로 융자한다. 민간 금융기관의 대출 일부는 일본무역보험(NEXI)에 의한 보험과 KEXIM의 보증이 부여된다.

DSLNG 프로젝트에서 연간 200만t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생산할 계획이며 그중 65%인 연 130만t은 일본의 전력회사에 공급한다. 계약기간은 13년간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