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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두께 100미크론 미만 비닐봉투 수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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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두께 100미크론 미만 비닐봉투 수입금지

▲탄자니아는환경보호를위해두께100미크론미만비닐봉투수입을금지키로했다.
▲탄자니아는환경보호를위해두께100미크론미만비닐봉투수입을금지키로했다.
탄자니아는 두께가 100미크론 미만인 비닐봉투의 수입 제조 유통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법을 제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공해방지를 위해 현재 30미크론 두께까지 비닐봉투를 제조, 유통할 수 있도록 돼있는 2006년 탄자니아 법을 개정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탄자니아 정부는 현재 세계적으로 두께 100미크론 이상인 비닐봉투의 제조, 사용을 권장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비닐봉투가 지나치게 얇을 경우 재활용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100미크론 미만 두께의 비닐봉투 수입금지 추진과 관련, 탄자니아 환경부는 국가환경관리청, 관세청 등과 긴밀히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탄자니아에는 20여 개의 비닐봉투 제조업체가 조업 중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