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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3년 미용성형수술 미국 제치고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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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3년 미용성형수술 미국 제치고 1위 차지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S)에 따르면 브라질의 미용성형수술 건수가 2013년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미용 성형국가’로 등극했다. 브라질에서 2013년 미용성형수술은 149만1721건이다. 지금까지 1위를 차지했던 미국의 145만2356건을 넘어섰다.

남녀를 불문하고 육체미를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경제성장으로 수술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중산층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 환자의 대부분은 20~50대의 여성으로 지방흡입, 가슴 확대, 가슴 리프트 업의 순으로 인기가 있다. 주름 제거를 위한 보톡스 주사나 레이저 탈모 등 피부 개선을 주로 하는 ‘비 외과 처치’는 미국에 비해 적다.

성형외과 전문가에 따르면 브라질 여성은 얼굴보다 체형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주장했다. 다음 표는 국가별 순위와 건수를 나타낸다.


순위 국가명 건수 1 브라질 149만 1721건 2 미국 145만 2356건 3 멕시코 46만 6499건 4 독일 34만 3479건 5 콜롬비아 29만 1954건 6 베네수엘라 23만 1742건 7 스페인 21만 3297건 8 이탈리아 18만 2680건 9 아르헨티나 12만 652건 10 이란 11만 8079건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은 중국 3위, 일본 4위, 한국 7위를 차지했다. 2014년 통계자료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글로벌이코노믹 정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