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를 찾은 승객 수는 대형 선박은 약 6만5000명으로 지난해 1만8000명에 비해 3.6배 증가했다. 입항 선박 수, 승객 수 모두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
크루즈선 방문객이 급증해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대응 등의 확충에 힘썼다. 시 항만공항진흥과는 외국어 관광안내 가이드의 횟수를 늘렸고 또 버스회사와 택시회사는 입항시간에 맞춰 운행시간을 조정했다.
한편 하코다테에 공공 무선 LAN 서비스와 영어 안내표시 등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는 하코다테에 입항하던 ‘선 프린세스’가 없어지기 때문에 입항 수, 승객 수가 모두 올해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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