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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정유처리량 4년 만에 최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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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정유처리량 4년 만에 최저 전망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Pemex)에 따르면 2015년이면 6개의 정유처리시설의 가동률이 75.80%로 1일 119만5000배럴을 처리해 2011년 116만7000배럴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1일 평균 128만4000배럴을 처리하고 있다.

정유처리량이 점차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가공 및 처리된 석유제품과 디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입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페멕스의 원유생산량도 점차 감소세를 보이면서 공급량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수입으로 부족분을 해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이코노믹 한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