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7~9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해 5억100만 유로(약 6884억원)를 기록했다. 잘란도 측은 3분기 매출 급성장에 힘입어 올해 드디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전역에서 고용한 직원은 약 5000명이며, 유럽 14개 국가에서 1400만명의 활성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잘란도는 6년 만에 급성장하면서 베를린에서 가장 핫한 스타트업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선희 기자
△ Zalando 독일 홈페이지 (출처: Zalando)
잘란도는 지난 10월 1일 주식시장에 데뷔했다. 이는 현재 전 세계에서 불고 있는 인터넷 관련 업체들의 기업공개(IPO) 추세에 따른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되자 주가도 함께 뛰었다. 지난 11월 26일 잘란도 주식은 지난달 발행가인 21.50유로(약 2만 9545원) 보다 10% 상승해 22.20유로(약 3만 507원)에 거래됐다.
* Zalando
설립일: 2008년
설립자: Robert Gentz, David Schneider
주요인물: Robert Gentz (현 CEO 및 회장 겸 사장), David Schneider, Rubin Ritter
본사: 독일 베를린(Berlin, Germany)
산업: 온라인 소매업
주요제품 및 서비스: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
매출: 18억 유로(약 2조4735억원) - 2013년
직원수: 5000명 - 2013년
자회사: Zalando Lounge, MyBrands Zalando Verwaltungs GmbH,
MyBrands Zalando eLogistics, MyBrands Zalando eServices,
MyBrands Zalando eStudios, MyBrands Zalando eProductions,
zLabels GmbH, EMEZA, KIO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