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지난 가을 초 러시아의 방산수출공사와 중국 국방부 간에 최소 6개 대대분의 S-400을 인도하기로 확정했는데, 계약액은 30억 달러(약 3조2925억원)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다가 올해 봄 푸틴 대통령이 대중국 S-400 판매를 승인했다는 보도가 있었고, 지난 7월에는 러시아 대통령 비서실장이 “중국이 S-400 방공시스템을 보유할 첫 번째 외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확인한 바 있다.
중국은 이 장거리 대공 미사일을 남부 지역에 배치해, 대만 지역과 영유권 분쟁 지역의 영공을 통제 하에 둘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