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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년치 경제성장 전망 모두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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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년치 경제성장 전망 모두 하향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에 따르면 프랑스의 가계소비, 실질성장률, 예산적자 등이 부진해 3년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하향조정했다.

기존 전망치는 2014년 0.5%, 2015년 1.1%, 2016년 1.5%였지만 최근에 2014년 0.4%, 2015년 0.7%, 2016년 1.2%로 각각 조정됐다. 프랑스 정부는 2014년 0.4%, 2015년 1.0%, 2016년 1.7%로 S&P보다는 다소 높게 산출했지만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도 프랑스의 경기상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2011년부터 가계소비가 부진해졌고 정부가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예산은 EU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적자규모만 늘어났고 실업률, 물가상승률 등의 경제지표가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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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윤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