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칼텔사는 1995년 설립됐으며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중심 도시인 빌바오에 본사를 두고 있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강력한 브랜드 영향력을 토대로 고품질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해 정부와 기업, 지역 내 가정용 사용자에게 높은 고객 충성도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의 계약에 따라, ZTE는 유스칼텔 본사가 위치한 Bizkaiz 과학기술원구에 남부 유럽 본부를 설립해 운영관리시스템(Network Operation Center. NOC) 제공, 핵심 사이트 보안, 무선네트워크 보안 등 LTE 업무의 다원화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유스칼텔사는 133명의 직원을 선발해 ZTE의 서비스 자회사에 합류시켜 더욱 향상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하게 된다.
최근 ZTE는 글로벌 서비스망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첫번째 무대로 유럽 시장을 선택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탈리아의 ‘H3G’, 네델란드의 ‘KPN’, 폴란드의 ‘폴콤텔(Polkomtel)’, 스페인의 '재즈텔(Jazztel'), 독일의 ‘이플러스(E-Plus)’ 등과 관리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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