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람코가내년1월분원유공급가를배럴당2달러인하한다고일본에통보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정유회사 사우디아람코는 5일 내년 1월분 원유의 조정금을 인하한다고 일본 석유회사에 통보했다.
대표 유종인 ‘아라비안 라이트’의 경우 지표가격에서 배럴당 2달러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조정금 인하는 사실상 원유 공급가격을 깎아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번 조치는 원유가격을 유지하기 보다 기존의 시장 점유율을 우선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올 12월분 원유도 지표가격에서 0.1달러를 할인된 가격에 공급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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