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중국, 월평균 퇴직양로기금 36만원..10년 새 2배↑

공유
0

중국, 월평균 퇴직양로기금 36만원..10년 새 2배↑

중국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한 차례 퇴직양로기금을 상향조정해 왔으며 올해 1월에도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기업 퇴직양로기금에 대해 재차 인상을 강조한 바 있다.

10년간의 상향조정을 통해 전국 31개 지방의 기업퇴직자 기초연금 조정은 완료된 상태다. 현재 중국의 월평균 퇴직양로기금은 2005년 대비 2배 상승해 2000위안(약 36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의 7400여만개 기업에서 퇴직한 노인들이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베이징의 월간 평균 연금이 3050위안(약 56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칭하이, 산시(山西), 신장, 톈진, 허베이, 허난, 간쑤, 구이저우, 장쑤, 위난, 산시(陕西) 등 12개 지역의 1인당 연금 수준은 차례대로 2593위안(약 46만4000원), 2389위안(약 42만7000원), 2298위안(약 41만원), 2295위안(약 40만7000원), 1950위안(약 38만9000원), 2100위안(약 37만6000원), 2065위안(약 36만9000원), 1977위안(약 35만4000원), 2236위안(약 40만원), 1877위안(약 33만6000원), 2116위안(약 37만8000원) 순으로 집계됐다.

/글로벌이코노믹 정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