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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한자 '稅' 선정...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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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한자 '稅' 선정...일본

일본의 2014년 세태를 한 자로 표현하는 ‘올해의 한자’로 ‘세(稅)’가 선정됐다.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는 올 한해 소비세율 인상 문제로 경제는 물론 정치분야에 걸쳐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것을 반영, ‘세’를 올해의 한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총리는 당초 내년 10월로 잡혀있던 소비세율 재인상 시점을 연기하는 문제를 놓고 논란이 불거지자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실시를 전격 선언했다.

2위는 ‘열(熱)’,3위는 ‘거짓말(嘘)’이었으며 재앙(災), 눈(雪), 눈물(泣), 내뿜음(噴), 증가(増), 허위(偽), 간사함(妖)이 그 뒤를 이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