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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다중이용시설에 에너지절약 건축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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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다중이용시설에 에너지절약 건축 의무화

일본은 대형 점포를 비롯 호텔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에너지절약형 건축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성은 우선 2017년부터 연면적 2000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기준에 미달할 경우 착공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성은 에너지절약과 관련한 건축 규제를 단계적으로 확대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대형 건물이나 시설로부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 온난화 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들어 도쿄와 오사카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고층빌딩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면 환경공해 유발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까지는 건축주들이 신축 건물에 대해 자주적으로 에너지절약시설을 설치해 왔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