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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발전과 수전전력량 3.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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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발전과 수전전력량 3.5% 감소

일본 전기사업연합회(電事連)는 11월 10개사 기업의 발전과 수전(受電)전력량이 694억4387만Kw로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11월 하순 기온이 전년보다 높았기 때문에 난방수요가 감소한 것이 원인이다.

전원(電源) 별로는 화력발전이 519억3436만Kw로 전년 동월 대비 4.1% 떨어졌다. 화력용 연료소비량은 액화천연가스(LNG)가 470만5433t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석탄이 469만9188t으로 뒤를 이었다.
원자력발전은 14개월 연속 제로로 집계됐다. 간사이전력과 오이원전 3,4호기가 지난해 9월 정기검사 이후 국내 전체에서 원전이 가동하지 않은 탓이다.

전력회사 별로는 간사이전력이 전년 동월 대비 5.2% 줄고 도쿄전력은 전년 동월 대비 4.2% 하락했다. 10개사 모두 전년실적보다 감소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