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지난해 대두 수확량 사상 최대 기록

공유
0

미국, 지난해 대두 수확량 사상 최대 기록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 미국의 지난해 대두 수확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해 미국산 대두 수확량(추정치)은 39억6900만 부셸로, 1년 전에 비해 1100만 부셸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평균치 39억5600만 부셸을 상회하는 것으로 사상 최대 기록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곡물분야 애널리스트들은 “대두 시세가 지나치게 높게 형성돼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옥수수 수확량도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기는 하지만 풍작에 힘입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옥수수 수확량은 142억1600만 부셸로, 당초 예상보다 1억9100만 부셸이 감소할 것으로 농무부는 분석했다.

옥수수의 올 8월 기준 재고량은 당초 전망치보다 1억2100만 부셸 줄어든 18억7700만 부셸로 추정했으며 콩 재고량은 4억1000만 부셸로 동결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