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지난해 IT 관련 매출은 680억 링깃으로, 전년도(598억 링깃)보다 13.6% 늘어났다. 2015년에는 777억 달러로, 1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 분야도 적극 지원해 임베디드기기 제조를 비롯, 관련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전개등 비즈니스를 확대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를 동남아 사물인터넷 프로젝트 허브로 자리잡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종전과는 달리 클라우드솔루션을 실질적으로 채택해 실행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또 빅데이터 프레임워크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2400만 링깃(800만 달러) 규모의 4대 빅데이터분석(BDA) 시범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민간부문에서도 추가로 1000만 링깃을 투자할 계획이다.
통신멀티미디어부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정보기획처(MAMPU)의 지원을 받아 빅데이터 분석(BDA) 프레임워크를 개발해왔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