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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부품기업, 인도 진출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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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부품기업, 인도 진출 13% 증가

[글로벌이코노믹 김창영 기자] 인도 주재 일본 대사관과 일본 무역진흥기구는 2014년 10월까지 인도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은 총 1209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인도의 자동차 소비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부품업체 등의 진출이 가속화한 것이 원인이다.

무역 진흥기구는 '인도는 앞으로 전자 전기 기업의 유치가 관건이며 양질의 인프라 정비와 투자 우대제도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진출기업수는 수도인 뉴델리에 근접해 있는 서북부 하리아나 주가 최다였다. 자동차 산업이 모여있는 남부의 타미루나도 주와 상업 도시 뭄바이가 있는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가 그 뒤를 이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