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기준금리를 7.7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1일 초단기 금리도 5.75%로 변함이 없다.
이어 12월 소비자물가는 8.4% 올랐지만 올 1월에는 7.6%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조코위 대통령은 “석유제품 보조금 삭감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은 낮아질 것”이라며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6400~6500루피아(555~560원)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다 아궁 통화정책 담당자는 “BI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조정할때까지 현 수준의 긴축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며 “Fed의 조정 이후 다시 금리조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