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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보 목적 정보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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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보 목적 정보수집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 미국 가디언지는 2013년 미국 국가보안국(NSA)이 수 백만명에 달하는 미국시민의 전화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고 밝혔다. NSA 외에 누가 이러한 정보 수집 사실을 알고 있을까?

미국 상원의원은 NSA가 수 백만명에 이르는 버라이존 고객 통화 기록을 수집해왔다고 인정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는 구글, 페이스북, 심지어 애플사를 통해 최소 6년 이상 외국인들의 정보를 수집했다.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수집은 e메일, 채팅, 비디오, 사진, 저장매체, 파일전송, 비디오 콘퍼러스 등 다양하다. 미 정부 관계자는 이러한 정보수집이 특정 미국인이나 미국 내 거주하는 특정 인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가디언지와 워싱턴포스트는 관련 기업 명단이 포함된 41쪽에 달하는 자료 일부를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스카이프 등도 포함돼 있었다. 이러한 정보 수집 행위 목적으로 테러와 관련된 인적 접촉을 사전에 예방 및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 글로벌이코노믹 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