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허창수전경련회장, 다보스포럼서 '통일대박' 지지 호소

공유
0

허창수전경련회장, 다보스포럼서 '통일대박' 지지 호소



▲허창수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사진=뉴시스
▲허창수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박종준 기자] "통일은 전세계 공동번영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통일은 비용이 아니라 전세계에 편익임을 알리고 글로벌 리더들의 지지를 호소해 주목을 끌었다.
허창수 회장은 전경련이 22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이 열리고 있는 스위스 다보스 모로사니 슈바이처호프호텔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제이콥 프렌켈 JP모건 회장, 존피스 스탠다드 차타드 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2015 한국의 밤’ 행사에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글로벌 경제계의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허창수 회장은 “한반도 통일은 전세계가 공동 번영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일본·중국·러시아를 아우르는 동북아 경제권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새로운 투자와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 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작년 다보스 포럼에서 “통일대박”을 설파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한반도 통일시대가 머나먼 이상이 아니라 구체적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 이라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통일한국이 국제사회에 제시할 비전과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박종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