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4월 운영체제 ‘윈도XP’ 지원 중단에 따른 특수가 사라지면서 소프트웨어 판매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력 사업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판매 수입은 2% 감소했다. PC제조업체용 윈도 판매 수입도 13%나 줄어들었다.
반면 성장동력인 클라우드 서비스는 호조를 보였다.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제공하는 어듈 등 기업용 클라우드사업 매출은 2.1배로 늘어났다. 클라우드를 통한 업무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오피스 365’의 개인 이용자 수는 920만명으로 전분기보다 30% 늘었다.
스마트폰 판매 대수는 1050만대로 전 분기(930만대)보다 100만대 이상 늘어났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