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2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2015 올해의 강소기업’ 선정식을 개최하고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지원을 바탕으로 해당 기업들이 각 사업 분야에서 세계 5위, 국내 2위 이내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강소기업 후보사를 선발해서 2013년 14개사, 2014년 10개사 등 총 24개사를 ‘올해의 강소기업’을 선정해 올해 포함 2251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35개 후보사가 선정돼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원익큐엔씨 △KH바텍 △대진디엠피 △대덕GDS △후성테크 △켐트로닉스 △뉴모텍 △우성정공 △케이엠더블유 △플렉스컴 등 삼성전자 협력사 11개사와 △톱텍 △우주일렉트로닉스 등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2개사 등 13개사가 선정됐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업들이 올해의 강소기업 선정을 혁신의 디딤돌로 삼아 세계 시장을 선도하길 바란다”며 “삼성전자는 협력사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안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