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양혁 기자] 현대모비스가 설을 맞아 사측과 인연을 맺어온 전국 자매결연단체와 결연가구를 방문해 떡국 등 명절음식을 ‘사랑의 떡국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초부터 보육시설, 요양원, 장애인 시설 및 복지관 등 66개소 결연단체와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34개 결연가구에 총 1억 50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단순한 자금지원 위주의 기부활동에서 더 나아가 임직원들이 실제로 사회취약계층들과 함께 소통하며 스킨십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만두, 떡국 등의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거나, 윷놀이나 널뛰기 같은 명절 민속놀이를 즐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진행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1본부 1가구 돕기 운동’을 시작으로 꾸준히 복지단체와 저소득가구를 돕고 있다”며 “이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활동과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