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13일 LG 광화문 빌딩에서 열린 제 14회 정기주주총회에서 향후 주력사업 집중 육성을 위해 해외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화 가속화 △차별화된 제품 출시 △원가 개선 △사회적 책임 실천 등 4가지 전략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차 부회장은 “프레스티지 시장에서는 브랜드 경쟁력 지속적 강화, 매스티지 시장에서는 브랜드 프리미어화 및 코스메슈티컬 참여로 사업경쟁력을 조기 확보할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면세점과 온라인 시장에 체계적·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의결사안인 △14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2가지 의안을 승인 처리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