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리그오브레전드의 5.5 패치노트를 17일 공개했다.
주목되는 점은 고유 지속 효과다. ‘루덴의 메아리’ 고유 지속 효과는 ‘마법형 스태틱 단검’이라고 볼 수 있다. ‘이동하거나 주문을 시전할 때 전류가 충전’되며 ‘충전량이 100이 됐을 때 다음 스킬 공격 시 충전된 전류를 전부 방출해 적중 시 최대 4명의 적에게 100(+0.15 주문력)에 해당하는 추가 마법 피해’를 가한다.
‘스태틱 단검’의 공격 형태가 마법형으로 바뀐 효과로 볼 수 있는데 추가적으로 0.15의 주문력 계수가 붙어있어 더 강력할 것으로 보인다.
고유 지속 효과에는 주문흡혈이나 ‘라일라이의 수정홀’의 이동 속도 감소 등의 스킬 효과도 적용된다.
이러한 내용을 종합해 볼 때 삭제된 ‘죽음불꽃 손아귀’의 한 대상에 대한 폭발적인 공격력이 ‘루덴의 메아리’에서는 여러 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피해로 바뀐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아이템의 활용도는 스킬 사용으로 얼마나 빠르게 전류가 충전될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패치노트를 통해 신규 챔피언 ‘바드’가 등장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바드’ 출시 기념으로 챔피언 세일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을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현 기자 doto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