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위아, 2분기 이익환경 개선 회복속도 둔화

[글로벌이코노믹 윤지현 기자] 현대위아가 16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전일대비 2.75%내린 141,500원을 기록하며 내림세다.

현대위아가 2분기 이익환경이 개선되겠지만 회복 속도가 더딜 것이라는 우려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 전재천 연구원은 “1분기 현대차와 기아차의 공장출하량 감소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낼 것”이라며 “2분기부터 기아차의 중국 3공장이 가동되겠지만 아직 현대차와 기아차의 재고 문제가 남아있어 주가는 하반기로 갈수록 좋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한 1조981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3% 줄어든 1220억원으로 추정했다.
윤지현 기자 ing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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