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CEO 팀 쿡과의 점심 한 끼 가격은 1억원?

[글로벌이코노믹 김용현 기자] 아이폰6 열풍을 몰고 온 애플의 CEO 팀 쿡과 점심 식사를 하려면 1억원 정도는 있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 전문매체 마켓워치는 팀 쿡과의 점심식사 경매가 진행 중이라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경매는 자선경매사이트 채리티버즈가 진행하며 쿡은 모인 기금을 정의와 인권을 위한 로버트 F. 케네디 센터에 기부한다. 점심식사권을 낙찰 받는 사람은 동반인과 함께 애플 본사에서 팀 쿡과 점심을 같이 먹을 수 있으며 애플 키노트 입장권 2장을 받는다.

현재 경매가는 8만달러(약 8700만원)며 예상 낙찰액은 10만달러(약 1억900만원)다. 경매 마감일은 다음달 6일(현지시간)이다.

쿡은 2013년부터 매년 경매를 통한 자선기금 모금에 참여한 바 있다.
김용현 기자 doto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