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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장중 400만원 시총5위 경합 "어디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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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장중 400만원 시총5위 경합 "어디까지 가나"

[글로벌이코노믹 윤지현 기자] 액면분할을 앞둔 아모레퍼시픽이 장중 400만원을 돌파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000원(0.74%) 오른 39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03만원까지 뛰어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장 초반 현대모비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5위로 껑충 뛰어오른 아모레퍼시픽은 이후 현대모비스와 시가총액 5위를 두고 경합 중이다.

KDB대우증권은 이날 기존 310만원의 목표주가를 540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함승희 연구원은 "아시아 시장 내 지배력 강화 속도와 강도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신제품 개발과 트렌드 선도 능력은 글로벌 브랜드 업체들을 초월하는 놀라운 속도로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할 예정이다. 액면분할로 이달 22일부터 신주권변경상장 전날까지 매매거래는 정지된다. 신주권은 5월8일 상장될 예정이다.

윤지현 기자 ing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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