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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해외 판매망으로 이익개선·JV효과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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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해외 판매망으로 이익개선·JV효과 나타난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지현 기자] SKC가 20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전일대비 0.52%오른 38,650원을 기록중이다. 장기적으로 토탈 솔루션이 가능한 PU제품 라인업의 구축, 해외 판매망 강화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SKC에 대해 화학, 연결법인 이익 개선, JV효과 등을 반영해 영업실적을 상향 조정했다. 최지환, 권성우 연구원은 “SKC가 1분기 화학, 연결법인들의 이익 개선 등으로 매출액 6980억원(+4.6% y-y), 영업이익 586억원(+85% y-y) 추정된다”면서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9% 상회하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1분기 예상 영업실적 변경과 JV설립 효과 등을 반영해 2015년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 지배주주 순이익을 각각 3.8% 하향, 6.1% 상향, 98.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또한 JV 이후 SKC의 연간 매출액은 24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감소를 예상했다.

다만, 이자비용 감소, 지분법이익 증가로 순이익에 주는 영향은 ‘중립’으로 판단하고, 3분기 Polyol, S/H 자산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약 37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진단했다. 차입금 1900억원 축소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다소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다.
윤지현 기자 ing051@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