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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경제] MSCI 지수란...아모레퍼시픽의 신규 편입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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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경제] MSCI 지수란...아모레퍼시픽의 신규 편입 의미

MSCI 로고.
MSCI 로고.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MSCI의 신흥국 지수 (Emerging Markets Index)에 새로 포함됐다.

아모레퍼시픽으로서는 경사다.
국제적으로 투자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MSCI는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의 약어.

모간 스탠리가 기관투자가의 투자표준을 세우기 위해 만들고 있는 지수이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만들고 있는 FTSE 지수와 양대 산맥을 이룬다.

이 두 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전 세계의 펀드로부터 집중적인 투자대상이 된다.

펀드뿐 아니라 해외의 증권사나 기업 그리고 일반 개인들로부터의 투자도 기대된다.
요즈음 크게 늘어나고 있는 지수펀드의 구성종목으로도 활용된다.

외국인 투자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MSCI지수를 만드는 곳은 ‘MSCI Inc.’이다.

2004년 바라(Barra)를 인수합병한 후 ‘MSCI Barra’로 주로 불린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MXB’라는 종목코드로 상장되어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MSCI Barra의 최대주주는 모간스탠리(Morgan Stanley)이다.

캐피털그룹컴퍼니(The Capital Group Companies)도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MSCI가 지수를 처음 작성한 것은 1970년이다.

그중 MSCI World와 MSCI EAFE가 가장 대표적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