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A123은 최근 매사추세츠주 소재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송서류에서 피고 애츨측과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합의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A123은 고소장에서 “애플이 전직 직원을 도움을 받아 박사급 인재와 기술자들을 체계적으로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때문에 우리 회사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들이 사실상 중단됐다”고 밝힌바 있다. 또 “애플이 우리와 유사한 사업영억에서 경쟁하기 위해 대규모 배터리 사업부문을 발전시키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한편 이 같은 소송이 제기되는 등 애플이 전기자동차 개발설은 사실상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 이지만 애플은 이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