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의 가격 조사전문 업체인 런드버그서베이는 18일 지난 주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1갤런당 2.7973 달러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고 발표했다.
또 최근 달러의 약세 전환으로 달러 주변에 몰려있던 금융시장의 투자자금의 일부가 원유선물 쪽으로 몰리고 있는 것도 휘발유 상승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런드버rm서베이는 미국 전역의 2500개 주요소를 대상으로 휘발유와 경유 등의 가격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휘발유 값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가격의 하나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