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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톱픽에 NH투자증권 대우증권 등 4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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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톱픽에 NH투자증권 대우증권 등 4개사 선정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증권업종에 대해 올 1분기는 기대이상이며 2분기부터는 감속이 불가피하다며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대우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을 톱픽으로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손미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신한금융투자를 포함해 10개 증권사들의 합산 영업이익은 878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연환산 ROE 11.4%의 수준으로 당사 예상치인 9.1%를 2.3%p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 평균 거래대금이 4월 10조9000억원, 5월15일 현재 8.8조원을 기록하고 있고 2분기 평균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수탁수수료 수익 증가세도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이익개선폭이 크로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NH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을 업종내 단기 픽업으로 꼽았고, 자금 변동의 시기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증권사로는 삼성증권과 한국금융지주를 중장기 톱픽으로 선정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