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경제언론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 IS가 리비아내에 주둔지를 확보하고 전투원 훈련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미국의 군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IS가 리비아에 까지 주둔군을 가지게 됐다”면서 “리비아는 IS가 아프리카를 장악하는 데에 허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무장투쟁을 주로 전개해 온 IS가 중동 이외 지역에 주둔군을 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S의 리바아 주둔군은 현지의 이슬람 무장단체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그들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근거지를 통해 전세계 전면전까지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