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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9일까지 달러화로 청약하는 EL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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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9일까지 달러화로 청약하는 ELS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NH투자증권은 오는 29일 오후 1시까지 미국 달러로 청약 및 상환 받을 수 있는 USD 파생결합증권(ELS) 1종을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짙어지면서 달러 보유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그대로 ELS청약에 사용할 수 있는 달러화 ELS를 신규 출시했다.
미국 금리는 현재 0%대로 달러RP 혹은 달러 예금으로는 달러 자산을 활용한 재테크 수단이 많지 않다. NH투자증권에서 신규 출시한 USD ELS는 연 4% 내외의 수익률을 추구하여 달러 예금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면서 안정성을 높인 상품이다.

ELS 11305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ELS 중 가장 대표 유형 중 하나인 85% 베리어 하이파이브 형이다.

이수환 NH투자증권 WM파생상품부장은 "ELS는 기준금리 1%대 저금리 시대에 좋은 재테크 수단"이라며 "USD ELS는 원화 투자자뿐 아니라 0% 금리대의 외화 투자자의 재테크를 돕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한도는 1000달러이다.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1544-0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