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미야우치 겐 소프트 뱅크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CEO)와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일본 지사 대표는 이날 도쿄도에서 신 서비스 발표회를 갖고 소프트뱅크가 오는 9월 2일부터 일본 서비스를 시작하는 넷플릭스의 컨텐츠를 독점으로 제휴하게 됐다고 발혔다.
넷플릭스의 일본 내 서비스 플랜은 총 3가지로, SD화질의 기본 플랜(월 650엔)과 HD 화질의 표준 플랜(매월 950엔), UHD 4K 화질의 프리미엄 플랜(월 1450엔) 등이 있다.
넷플릭스는 자체제작한 작품을 포함해 텔레비전 드라마나 영화를 HD 및 4K 등의 고화질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월간 정액제 서비스로, 전세계 50개국 이상에 620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두고 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