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중전회 이달 26∼29일 개최… 경제현안 심도있게 논의될 듯

[글로벌이코노믹 민경미 기자]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8기 5중전회)가 오는 26∼29일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된다.

중국 공산당은 12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 주재로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어 18기 5중전회의 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중국언론들이 보도했다. 매년 한 차례씩 열리는 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는 사실상 당과 정부의 각종 주요 정책을 평가하고 새 정책을 입안하는 중요한 자리다.

이번 5중전회에서는 향후 5년간 적용될 13차 5개년 경제계획안을 포함해 경제현안이 경제 현안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13차 경제 계획안은 중국이 성장위주의 경제 정책을 전환하면서 성장률이 둔화하는 상황에서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 국내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경미 기자 nwbiz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