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인 비즈니스 스탠다드의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전날 인도를 포함한 남아시아 지역의 2015년 3분기 아이폰 매출이 35%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최신 모델인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졌다는 점을 3분기 판매가 저조했던 원인으로 꼽았다. 인도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지난 16일 출시됐다.
또 소비자들이 업체들의 판매 경쟁이 가격을 떨어트릴 것으로 보고 구매를 미뤘던 점도 작용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인도 내 소매판매점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당분간 (아이폰의)수요가 늘어난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