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M&A] 12월 세째주 M&A 뉴스

공유
1

[M&A] 12월 세째주 M&A 뉴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 한화케미칼, 한화화인케미칼 흡수합병 결정
한화케미칼은 한화화인케미칼을 1대 0.3826384의 비율로 합병하기로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한화케미칼은 "중복기능 통폐합 등을 통한 운영 효율화로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며 "한화화인케미칼의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사업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병기일은 내년 2월29일이다.

◇ 제일기획, 삼성라이온즈 지분 64.5% 6억7596만원에 매입

제일기획은 11일 삼성라이온즈 주식 12만9000주를 6억7596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삼성라이온즈 전체 주식 20만주의 64.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에 따라 삼성라이온즈에 대한 제일기획의 지분 비율은 67.5%로 늘었다. 제일모직이 사들인 삼성라이온즈 주식은 1주당 5240원에 해당한다. 삼성라이온즈 매도자와 지분은 삼성전자 (27.5%), 삼성SDI (15.0%), 삼성전기 (12.5%), 삼성물산 (9.5%)이다.

◇ 네오위즈게임즈, 계열사 지분 100% 확보

네오위즈게임즈가 계열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어의 주식 1142만8600주를 224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다.

◇ 한화건설, 한화테크윈에 73억원 항공기 지분 양도

한화건설은 계열회사인 한화테크윈에 항공기 지분 일부를 73억원에 양도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양도 일자는 오는 24일이다. 한화건설은 "유동성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오성엘에스티 "채권단 지분매각 논의된 적 없어"

오성엘에스티는 채권단이 보유 지분을 전량 또는 부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채권단 지분매각은 현재 논의된 적이 없다"고 11일 공시했다.

◇ 아이마켓코리아, 인터파크홀딩스가 5만7천주 신규취득

아이마켓코리아는 인터파크홀딩스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만7820주를 신규취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홀딩스 보유주식은 1414만3195주(39.35%)로 늘어났다.

◇ 초록뱀, SH엔터테인먼트 합병 완료

초록뱀은 주식회사 에스에이치엔터테인먼트그룹의 보통주 21만8895주, 지분 100%를 383억644만원에 지급 정산하고 합병거래를 종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초록뱀은 또 379억4974만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 코웨이, 물환경 사업 부문 물적분할

코웨이는 10일 물환경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코웨이엔텍(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코웨이는 "물환경 부문의 분리를 통해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분할 후 존속회사로 남는 코웨이는 환경가전 사업과 코스메틱 사업 등을 주로 맡게 된다. 분할 기일은 내년 2월29일이다.

◇ YG플러스, 자회사 코드코스메에 90억 출자

YG플러스는 자회사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의 주식 179만6000주를 제3자 배벙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89억80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93.33%로 늘어난다.

◇ 신일산업, 마일즈스톤 명예훼손 고소

신일산업은 김영 회장 등 4명이 자사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한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의 황귀남, 이혁기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10일 밝혔다.

◇ LG하우시스, 독일 호른슈크 등 인수 검토

LG하우시스는 중장기 미래 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독일 호른슈크(Hornschuch)를 포함한 국내외 동종업종 회사에 대한 인수합병(M&A)를 검토 중이라고 10일 공시했다. LG하우시스는 "구제적인 내용이 결정되는대로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화테크윈, 4418억원에 한화종합화학 전량 처분

한화테크윈은 계열사 한화종합화학 주식 전량(1297만973주)을 장외 처분하기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4천418억원이다. 한화테크윈은 "비영업자산의 유동화로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한솔케미칼 “테이팩스 인수 추진 검토중”

한솔케미칼은 테이팩스 인수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공개 경쟁입찰 진행에 참여를 초기 검토중”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 일정, 지분인수 등은 결정된 바가 없다”고 9일 공시했다.

◇ 뉴프라이드 "국내 화장품업체 인수 MOU 체결"

뉴프라이드 국내 화장품 회사 인수 추진설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면세점 운영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국내 화장품 법인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9일 공시했다. 뉴프라이드는 "상대 회사와 이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이며, 향후 일정에 따라 실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인수 금액 등이 구체적으로 확정되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 배우 고현정씨, 포인트아이 지분 8.51% 보유

포인트아이는 배우 고현정씨와 특수관계자 1명이 자사 지분 8.51%를 보유 중이라고 9일 공시했다. 포인트아이는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흡수합병하는 계약에 따라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주주에게 합병비율 1:26.0853465에 맞춰 신주를 발행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세실업, 한세드림 보유주식 전량 처분

한세실업은 유아 의류 및 용품 제조판매업체인 한세드림의 보유주식 1960만주 전량을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174억원으로, 이는 자기자본의 5.26%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핵심사업인 의류수출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넥스트아이, 경영권 변경 체약 체결

넥스트아이는 최대주주인 마연수 외 2인이 보유한 주식 160만주와 경영권을 중국계 글로벌 바이오 기업인 에스테틱 인터내셔널 뷰티 체인 그룹, 조이 빌리언 파이낸스 유한회사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양수도 대금은 160억원이다.

◇ 초록뱀, SH엔터테인먼트 지분 100% 양수 결정

초록뱀은 에스에이치(SH)엔터테인먼트그룹의 주식 21만8895주(지분 100%)를 383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59.07%에 해당하는 규모다. 초록뱀은 "경영 참여와 사업 시너지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초록뱀은 이를 위해 379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국내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만기 이자율은 3.0%다.

◇ 포인트아이, SH엔터테인먼트 주식 5만주 양도

포인트아이는 초록뱀미디어 전환사채 취득을 위해 86억7300만원 규모의 SH엔터테인먼트그룹 주식 4만9561주를 양도한다고 8일 공시했다.

◇ 젬백스, 킹스맨 지분 39.99% 취득

젬백스는 사업 다각화와 대중국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킹스맨의 주식 9만6816주(39.99%)를 40억원에 취득한다고 7일 공시했다. 킹스맨은 실내공간 인테리어와 전시 문화 공간 디자인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자본금은 12억1051만원이다.

◇ 네오팜, 한불화장품 외 1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네오팜은 기존 최대주주 안용찬 외 7인이 자신의 보유 지분 207만9140주를 한불화장품 외 1인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주당 3만5000원씩 총 727억6990만원이다. 네오팜의 최대주주는 내년 6월30일 한불화장품 외 1인으로 변경된다. 한불화장품 외 1인의 지분율은 27.87%가 될 예정이다.

◇ 파버나인, 싱가포르 법인 지분 100% 취득

파버나인은 계열사인 파버나인 싱가포르 법인의 주식 550만주(100%)를 63억6240만원에 취득한다고 7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파버나인은 "글로벌 B2C 사업을 위한 디자인 및 마케팅의 전초 기지를 구축하고 글로벌 제조경쟁력을 위한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