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보합세, 외국인 3일만에 순매수로 전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지수선물이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지수선물 6월물은 15일 전거래일과 비교해 0.04% 하락한 243.2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선물매수에 나섰으나 상승탄력은 크지 않았다. 외인은 장초반부터 순매수에 나섰으며 10시 46분 이후 그 규모를 늘렀다. 총순매수규모는 3463계약으로 3일만에 순매수 전환이다.

외인은 차익, 비차익거래에서도 매수로 대응했다. 그 규모는 각각 120억원, 423억원으로 최근 매수규모에 비해 크지 않았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각각 1035계약, 2307계약 순매도했다. 기관은 차익거래는 64억원 순매수한 반면 비차익거래는 53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의 경우 매수와 매도가 엇갈렸다. 차익거래 쪽으로 184억원 순매수가 유입된 반면 비차익거래 쪽으로 약 155억원의 순매도가 출현했다.
거래량은 8먼9471계약으로 전거래일 대비 11.39%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830계약 감소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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