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본사 소속 임직원 580여명이 오는 12일까지 배송 기간 8일중 하루를 정해 배송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명절 선물세트 배송에는 임원들도 직접 나설 예정이다. 이원준 대표이사를 포함해 배송을 나가는 모든 임원들은 정장과 배지를 착용하고 선물세트와 함께 본인 명함을 같이 전달하는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롯데백화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신속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분당점 등 주요 5개 점포에서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안심 배송원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홈페이지에 담당 배송원의 정보 및 주문한 상품의 입고, 배송 현황 등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임직원 선물 배송을 통해 추석 직전의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배송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향후에도 임직원들이 영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고객 의견을 경청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지은 기자 jb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