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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속' 슈퍼문, 아쉬움 속 18년 후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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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속' 슈퍼문, 아쉬움 속 18년 후 기약

슈퍼문/뉴시스
슈퍼문/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공인호 기자] 14일 밤하늘에 등장한 슈퍼문이 궂은 날씨 탓에 시민들에게 아쉬움만 남긴 채 18년 후를 기약했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 8시 기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충청 일부직역에는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그나마 도봉구와 종로구 등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달이 관측된 것으로 전해진다. 조재일 국립과천과학관 박사는 "올해 가장 작게 보인 4월 보름달보다 14% 정도 더 큰 달이지만, 육안으로는 쉽게 구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보다 지구와 가까워진 달은 18년 후인 2034년 11월 26일에 다시 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인호 기자 ihkong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