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는 6일 충북 보은의 젖소농장에서 올겨울 들어 첫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해당 농가에 대한 소독을 지원하고 부천, 안양 등 도내 10개 시·군 도축장 출입차량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충남도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충남은 돼지 200만 마리가 사육되는 전국 최대 양돈지역으로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는 곳이다.
도는 계룡을 제외한 14개 시·군에 설치 운영하던 통제 초소 및 거점 소독시설 41개 시설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조치를 내렸다.
도는 이동제한 조치를 내린 5개 농가에 대해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도내 도축장 및 통제 초소를 중심으로 방역 및 소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