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경남도서부부지사, 하창환 합천군수, 경남개발공사 조진래 사장, BNK 경남은행 김세준 서부영업본부장, 부산강서산업단지(주) 손호영 대표이사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향후 부산강서산업단지(주)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재원조달 및 실수요자 기업유치에 나서고, 경남도와 합천군은 효율적 산단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경남개발공사는 그간의 개발사업을 통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상업무에 참여하고, BNK경남은행은 금융관련 업무지원을 한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민·관 합동으로 개발하는 경남 서부일반산업단지의 밑그림이 구체화 되었고, 향후 산업단지가 준공이 되면 낙후된 서부 경남지역의 고용창출 유발효과는 물론이고, 경남도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7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