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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대규모 아파트 공사 첫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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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대규모 아파트 공사 첫 수주

이건창호 고단열 시스템창호 ‘ESS 275 HLS’와 ‘차세대 진공유리’. 이건창호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이건창호 고단열 시스템창호 ‘ESS 275 HLS’와 ‘차세대 진공유리’. 이건창호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이건창호의 ‘차세대 진공유리’가 대량 공급이 가능한 고속화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 대규모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

이건창호의 ‘차세대 진공유리’가 적용되는 아파트는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으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8개 동 총 751가구 규모로 신축되는 재건축 단지이다. 이건창호는 이 중 임대 가구를 제외한 600여 가구에 고단열 시스템창호 ‘ESS 275 HLS’에 ‘차세대 진공유리’를 탑재해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이건창호는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 서울 용산구 하이페리온 등의 아파트, 타운하우스, 고급 단독주택 같은 주거용 건물과 알펜시아 리조트, 공공기관인 김천 한전 기술사옥 등에 ‘차세대 진공유리’를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부터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 개정안’이 시행되는 등 신축주택의 에너지 효율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대규모 공공주택 시장에서 고기능성 유리와 1등급 창호의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규봉 기자 ckb@